26/02/2023
💌축복의 세대, 그리고 한동 공동체를 위한 마지막 편지💌
사랑하는 한동 공동체 여러분! 이번 HanST 디렉터로 섬겼던 17학번 안주원입니다.
정신없고 바쁜 일정 가운데서 걱정과 고민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4박 5일이라는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함께 걸어와주신 축복의 세대, 그리고 한동 공동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년 만의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2023 HanST를 준비하기 위해서, HanST 본부와 팀장단은 지난 1월부터 합숙하며 "축복"이라는 단어를 놓고 함께 기도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전하고자 했던 축복은 세상에서 말하는 단순한 행복을 빌어주는 행위 그 이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프로그램, 데코레이션, 미디어 작품은 이 "축복"을 담아내기 위해 나온 결과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4박 5일 동안 하나님을 경외하고, 서로를 하나님 손에 맡기고, 함께 하나님의 자녀로 살겠다고 다짐한 여러분의 모습을 통해 "축복"이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새내기, 그리고 새섬 여러분들이 걸어갈 이 길을 우리 모두 함께 응원하고 중보하겠습니다.
특별히 이 맺음말을 통해 이번 HanST를 위해 헌신하고 수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먼저 아무런 보상이나 대가 없이 23학번 새내기 친구들을 섬기겠다고 발벗고 나서주신 새내기 섬김이 191명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각자가 받은 사랑을 이름도 몰랐던 친구들에게 나눠주고자 오랜 시간 기도로 준비했고, 5일간의 새섬워크샵을 통해 새섬으로서의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분들을 통해 23학번 새내기들에게 축복이 흘러가리라 믿습니다.
두 번째로 HanST 전체 기간 동안 수고해주신 SDFG 엔지니어 및 프레이즈 공동체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채플에서 진행된 모든 순서가 이루어지도록 음향적으로 수고해주셨고, 모든 일원들이 예배와 찬양으로 하나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 번째로 한동의 모든 동아리 공동체 및 명예제도위원회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한동 문화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동아리 공연을 통해 한동에 얼마나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동아리 관계자님들께서 오랜 시간 연습으로 준비해주셨습니다. 또한 한동의 정직과 성실을 다짐하는 명예서약식을 위해 명예제도위원회에서 모든 순서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네 번째로 이 HanST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와주신 한동 교직원 및 학생기구, 세족요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총장님과 학생처장님, 학생지원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행정적으로 HanST가 문제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수고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여러 방면으로 지원해주신 총학생회, 자치회, 각 학부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세족요원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 HanST 및 iHanST 스탭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지난 11월부터 축복의 여정을 함께 달려온 팀장단을 포함해, 스탭들의 끊임없는 수고와 노력으로 인해 2023 HanST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iHanST의 도움으로 몇 가지 콜라보레이션을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여정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기를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축복의 세대 여러분! 앞으로 거닐게 될 이 한동 생활 가운데 행복한 일만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이다보니, 서로 간에 갈등도 있을 수 있고, 많은 어려움들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부으신 복, 그리고 여러분이 HanST 기간 동안 서로를 축복했던 그 모습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복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의 복을 우리에게 허락하셨고, 부으셨습니다. 이제 한동인으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이 복은 흐를 것이고, 넘칠 것입니다.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시며 모든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 무한한 영광을 돌려드리며 이 글의 끝을 맺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HanST "축복의 세대" 디렉터 안주원 드림.